아우렐리우스 명상록은 [서문/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우스의 생애와 품고 있었던 생각], [제1편~12편], [생애/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한평생 지낸 일], [예림미디어/함희준 옮김]으로 편집, 국내 최초 완역본으로 되어 있다.[제2편 2]작은 육체, 적은 호흡, 그리고 모든 것을 지배하는 이성, 이것들은 바로 나 자신이다. (책을 잊어버려라. 더 이상 그것을 열망하지 마라. 그것은 당신의 소양(素養)의 일부분이 아니다.)이미 죽음에 이른 사람처럼 첫 번째 것- 육체의 끈적이는 피, 육체의 신경과 정맥과 동맥의 망상 조직- 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라. 호흡도 그렇게 생각하라. 호흡은 무엇인가? 그것은 한 번 내뿜는 숨이다. 그 숨은 언제나 한결같이 않지만 순간마다 내쉬고 다시 들이마신다. 그런데 ..